WSJ "트럼프 제조업 부흥, 높은 비용·인력난·수요 부족에 시험대"
대본
- 지민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조선업과 철강산업을 되살리려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장벽이 만만치 않다는 소식이에요.
- 상현단순히 공장을 짓는 것을 넘어 높은 생산비와 인력 부족, 그리고 물건을 사줄 고객을 찾는 문제까지 얽혀 있다는 뜻인가요?
- 지민맞아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정부가 투자를 유치하더라도 기업들이 실제로 수익을 내며 경쟁력을 갖출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보도했어요.
- 상현구체적인 사례로 필리조선소가 언급되었는데, 한화가 이곳을 인수해서 상업용 선박 건조량을 연간 2척에서 20척으로 늘리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들었어요.
- 지민네, 한화는 조선소 확장을 위해 5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고, 지난 2년간 인력을 두 배로 늘려 약 2500명을 채용하기도 했어요.
- 상현그런데도 생산 확대가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 지민선박을 만들 공간이 더 필요한 데다, 한화 계열의 물량 외에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에요.
- 상현수주, 즉 주문이 들어오지 않으면 공장을 돌리는 가동률과 수익성을 유지하기 힘들겠네요.
- 지민게다가 미국 연안 운항 선박에 적용되는 존스법 때문에 비용 부담도 커요. 미국에서 배를 만들고 미국 선원을 써야 하는 규정인데, 이게 선박 건조 비용을 높이는 요인이거든요.
- 상현비용 차이가 실제로 얼마나 나나요?
- 지민하와이 해운사 맷슨이 발주한 컨테이너선 3척을 보면, 척당 가격이 3억 3000만 달러인데 이건 한국이나 중국에서 만드는 것보다 두 배나 비싼 수준이에요.
- 상현철강산업도 상황은 비슷해 보이는데, 아이오와주의 메사비 메탈릭스 사례도 살펴볼까요?
- 지민메사비는 150억 달러를 투자해 2030년까지 연간 최대 1000만 톤의 철강을 공급하려 하지만,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요.
- 상현생산량은 늘어나는데 시장에서 철강을 사려는 수요가 그만큼 따라오지 못하면 가격이 떨어져서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겠군요.
- 지민맞아요. 게다가 메사비의 모기업인 인도 에사르그룹은 미국 내 사업 실적이 검증되지 않았고, 과거 광산 완공 과정에서 공사 지연과 파산도 겪은 적이 있어요.
- 상현결국 대규모 투자 발표가 곧바로 안정적인 일자리나 수익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 지민네, 제조업 부흥이 성공하려면 높은 비용과 시장 수요라는 현실적인 장벽을 어떻게 넘느냐가 관건이 될 거예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