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리튬 5만톤의 경제학…생산보다 '공정 연결'=수익
대본
- 지민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생산 시설을 확충하면서 이제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로 들어섰다는 소식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 상현네,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근에 리튬 2공장 상공정 시설을 준공했어요. 이로써 아르헨티나 현지 생산능력이 총 4만8000톤 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 지민2공장 건설에만 9억5400만 달러라는 큰 금액이 투입되었네요. 그런데 1공장과 2공장이 생산하는 제품이 서로 다르다고 들었어요.
- 상현맞아요. 1공장은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이번에 준공한 2공장 상공정은 탄산리튬을 생산해요. 2공장에서 만든 탄산리튬을 국내로 가져와서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으로 바꾸는 구조죠.
- 지민아, 그래서 국내 정제 시설과의 연결이 중요하겠군요. 국내에 하공정 시설이 완공되어야 전체적인 생산 체계가 완성되는 건가요?
- 상현정확해요. 포스코홀딩스는 2027년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연산 2만5000톤 규모의 하공정을 준공할 계획이에요. 이 시설이 가동되어야 기존 1공장을 포함한 연산 5만톤의 수산화리튬 생산 체제가 완성됩니다.
- 지민해외에서 원료를 뽑아내고 국내에서 정제하는 이 연결 고리가 원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이겠네요. 실제로 실적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나요?
- 상현네,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올해 2분기에 매출 1080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어요. 영업이익률은 약 10.2%를 기록했고요.
- 지민이차전지소재 부문 전체도 9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하던데, 이것도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덕분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 상현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부문 전체의 흑자 전환에는 포스코퓨처엠의 재고평가효과나 음극재 판매 회복, 다른 리튬 계열사의 손익 개선도 함께 반영되었거든요.
- 지민그렇군요. 그럼 앞으로 수익성을 결정할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이 될까요?
- 상현2공장 가동 초기에 발생하는 인건비나 유지관리비 같은 고정비 부담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이에요. 1공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2공장의 생산량과 수율을 얼마나 빠르게 높이느냐가 중요합니다.
- 지민리튬은 가격 변동이 심한 원자재니까요. 판매처 확보 상황도 궁금해요.
- 상현이미 SK온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최대 2만5000톤 규모의 리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해 둔 상태예요.
- 지민제품군을 더 넓히려는 움직임도 보이던데, 2033년까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 상현아르헨티나에서 수산화리튬 5만톤과 탄산리튬 5만톤을 합쳐 연간 총 10만톤 규모의 리튬 제품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예요.
- 지민결국 해외 자원 개발부터 국내 정제, 그리고 배터리 소재 공급까지 이어지는 전체 공급망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하느냐가 핵심이겠네요.
- 상현맞아요. 내년 율촌 하공정의 가동 여부와 실제 제조원가를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가 앞으로의 성패를 가를 지표가 될 거예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