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력 공급 확대…기업 지방 투자 무산 이유 77.8%는 '인력난'
대본
- 상현그동안 정부는 비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해 기업을 유치하려 노력해 왔지만, 실제 기업들의 움직임은 기대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 지민기업들이 지방 투자를 검토했다가 결국 포기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 상현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이효은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비수도권 투자를 무산시킨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77.8%가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꼽았어요.
- 지민인력난이 무산 사유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군요. 그럼 전력 공급이나 재생에너지 같은 인프라 문제는 어땠나요?
- 상현전력 공급이나 계통 접속의 불확실성은 22.2%, 재생에너지 조달 불확실성은 16.7%로 인력 문제에 비해 낮게 나타났어요.
- 지민입지 조건을 평가할 때 전력 공급 안정성이 4.15점으로 가장 높게 나왔는데, 왜 실제 수도권 입지 이유에서는 인력 확보가 30.0%로 더 높게 나온 걸까요?
- 상현이 부연구위원은 전력 공급이 후보지를 검토할 수 있게 만드는 기본 조건일 뿐, 그 자체가 기업의 입지 선택을 직접적으로 이끄는 결정적 요인은 아니라고 설명했어요.
- 지민기업들이 단순히 전기만 잘 들어온다고 움직이는 게 아니라, 일할 사람과 협력업체가 있는 환경을 더 중요하게 본다는 뜻이네요.
- 상현맞아요. 특히 재생에너지 조달 압력이 높은 집단에서도 충청권이 57.5%로 높았는데, 이는 재생에너지 여건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그 지역을 선택하지는 않는다는 걸 보여줘요.
- 지민그렇다면 정부가 전력과 용수를 지원하면 기업들의 투자 의향이 높아질까요?
- 상현기존에 투자를 검토할 의향이 낮았던 집단에서는 전력과 용수 지원에 긍정적인 응답이 18.2%에 그쳤어요.
- 지민반면 인허가나 세제, 산업 생태계 같은 종합적인 지원 조건에서는 60%가 투자 검토 가능성을 긍정했다고 하니 차이가 크네요.
- 상현그래서 이 부연구위원은 정부가 제시하는 주거, 교육, 의료시설 지원 같은 정책들이 기업의 실제 요구를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 지민기업의 투자 확정 여부와 지역별 상황에 맞춰 전력을 단계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죠?
- 상현네, 데이터센터는 전력망 연결 조건을, 반도체는 기존 산업단지와 투자 일정을 고려해 지역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 지민결국 인력과 산업 생태계 같은 입지 여건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겠네요.
- 상현네, 전력 인프라 확충만으로는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이번 조사의 주요 내용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