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이재용 삼성 일가 판단 "삼성전자 주가 지금이 바닥"
대본
- 지민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하던 삼성전자 보통주 1,115만 8,000주를 이재용 회장에게 증여했어요.
- 상현시가로 따지면 약 2조 6,00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거래네요.
- 지민이번 증여로 이재용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기존 1.58%에서 1.75%로 늘어나며 지배력이 더 단단해졌어요.
- 상현그런데 시장에서는 거래 규모보다 증여가 이루어진 시점에 더 주목하고 있다면서요?
- 지민맞아요,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가 눌려 있던 시기에 증여가 단행되었거든요.
- 상현증여세 산정 방식과 연결해 보면 대주주 입장에서는 주가가 낮을 때 증여하는 게 유리하겠네요.
- 지민정확해요,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상장주식 증여세는 증여일 전후 2개월씩 총 4개월간의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하거든요.
- 상현주가가 높으면 세금 부담이 커지니까, 대주주 일가가 지금 주가를 역사적 바닥이라고 판단했다는 해석이 나오는 거군요.
- 지민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대주주가 주가가 낮을 때 증여를 했다는 점이 시장에는 강력한 신호로 읽히고 있어요.
- 상현하지만 승계를 위해 주가를 낮게 유지하려는 행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잖아요.
- 지민그래서 정부와 국회에서는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춰도 절세 효과를 누리지 못하게 하는 법 개정을 논의 중이에요.
- 상현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의 제도적 변화가 검토되고 있나요?
- 지민저평가된 상장사는 시가뿐만 아니라 자산과 수익가치를 합산해 과세하거나, 편법 정황이 있으면 주식 평가액을 30% 이상 높여 과세하는 방안 등이 있어요.
- 상현대주주가 주가를 누르는 대신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이 유리하도록 구조를 바꾸겠다는 뜻이군요.
- 지민맞아요, 자사주 소각 의무화나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명시 같은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요.
- 상현이번 증여가 시장에는 바닥 신호를 줬지만, 제도적으로는 대주주의 절세 방식이 변하는 전환점이 되겠네요.
- 지민결국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아야 하는 새로운 자본시장 질서가 다가오고 있는 셈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