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이슈토픽] 증시 조정 속 증권사 3분기 실적 시험대…'수익 방어력' 주목
대본
- 지민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증권사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이 문제가 되고 있나요?
- 상현가장 직접적인 건 주식 거래대금의 감소예요. 신한투자증권의 분석을 보면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상장지수펀드를 포함해 77조 원으로, 전 분기보다 34%나 줄어들었다고 해요.
- 지민거래대금이 줄면 증권사가 받는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도 당연히 줄어들겠네요.
- 상현맞아요. 게다가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의 가치가 떨어져 평가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 투자자산의 가치나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도 함께 커진 상황이에요.
- 지민실적에 부담이 되는 요인이 꽤 많군요. 그런데 신한투자증권은 오히려 증권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고 들었어요.
- 상현네, 주요 악재들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는 판단 때문이에요. 실제로 주요 증권사의 주가순자산비율인 PBR이 0.6배에서 0.7배 수준까지 낮아졌거든요.
- 지민PBR이 1배보다 낮으면 장부상 순자산 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평가받고 있다는 뜻이니까, 과매도 구간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거군요.
- 상현그렇죠. 그래서 보고서에서는 주가 조정기를 활용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보고 있어요.
- 지민그렇다면 실적을 볼 때 단순히 순이익이 줄어드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기준이 있을까요?
- 상현위탁매매 수수료 감소를 자산관리나 기업금융, 금융상품 운용 같은 분야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보완하고 있는지가 핵심이에요.
- 지민기업별로 변수도 다른 것 같아요.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투자자산의 평가손익이 큰 변수로 꼽히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 상현미국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 관련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과 환율 영향으로 3분기에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있어요.
- 지민삼성증권은 자산관리와 채권 운용 능력이, 키움증권은 위탁매매 외의 수익원 확보 여부가 관건이겠네요.
- 상현맞아요. 키움증권은 대차거래나 ETF 유동성공급자 업무 같은 수익원이 수수료 감소를 얼마나 메워줄지가 중요하고요.
- 지민결국 이번 3분기 실적은 증권사들이 추진해 온 사업 다변화가 실제 수익 구조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시험대가 되겠어요.
- 상현네, 일시적인 평가손익인지 아니면 반복적인 영업수익인지 구분해서 수익의 질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