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에 3000억 강제청산…개미 투자 '안전과 한탕' 양극화
대본
- 상현코스피 급락 과정에서 빚을 내 주식을 산 투자자들의 반대매매 규모가 3000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 지민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에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할 때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팔아 자금을 회수하는 절차를 말하죠.
- 상현맞아요.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총 2981억 원으로 집계됐어요.
- 지민특히 14일과 15일 이틀 동안에만 1698억 원이 강제 청산되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 상현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가 매도 시점을 선택하지 못한 채 손실이 확정된 상황이라 자금 부담이 상당해 보여요.
- 지민실제로 투자자 예탁금도 지난 6일 101조 486억 원에서 15일 96조 9121억 원으로 4.1% 줄어들며 증시 대기자금도 감소했습니다.
- 상현그런데 이런 불안한 시장 상황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은 아주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요.
- 지민맞아요. 한쪽에서는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거든요.
- 상현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개인의 국내 채권 순매수액은 1조 161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지민미국 채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서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순매수액은 약 1조 6132억 원에 달했어요.
- 상현반대로 주가 반등을 노리고 아주 위험한 상품에 거액을 베팅하는 움직임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죠?
- 지민네, 이달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약 4조 7201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3.5배나 늘어난 3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상현특히 미국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SOXL에 약 3조 4659억 원이 몰렸더라고요.
- 지민한국 증시 수익률을 3배로 쫓는 KORU나 아이온큐 같은 종목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요.
- 상현손실을 줄이기보다 향후 반등 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위험 선호 성향이 강해진 모습이에요.
- 지민다만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이 큰 장세가 반복되면 누적 수익률이 기초지수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해요.
- 상현결국 채권을 통한 위험 분산과 고위험 상품을 활용한 반등 베팅이 동시에 강화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