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부진에 등 돌린 개미들…국내 채권에 10조원 '뭉칫돈'
대본
- 지민최근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대신 채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규모인가요?
- 상현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 개인투자자의 국내 채권 순매수액은 10조 4028억 원으로 집계됐어요.
- 지민10조 원이 넘는군요.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 늘어난 수치인가요?
- 상현2분기 순매수액인 8조 896억 원과 비교했을 때 28.5% 증가한 수치예요.
- 지민2분기보다 확실히 매수세가 강해졌네요. 그럼 국내 채권뿐만 아니라 미국 채권에 대한 움직임도 있었나요?
- 상현네, 미국 채권에 대해서도 투자 수요가 순매수로 돌아섰어요.
- 지민미국 채권은 지난 분기에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궁금해요.
- 상현한국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는 2억 3573만 달러 규모를 순매도했었지만, 3분기에는 40억 7269만 달러를 순매수했어요.
- 지민주식 시장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한 모양새네요. 실제로 3분기에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얼마나 팔았나요?
- 상현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분기 동안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2조 6029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어요.
- 지민위험자산인 주식보다는 안전자산인 채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 같아요. 그런데 앞으로 금리 변수가 채권 시장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요?
- 상현맞아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인 3.6%를 웃돌았거든요.
- 지민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인상 우려가 생길 수 있겠네요.
- 상현그렇죠. 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의 매력이 떨어져서 채권 가격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목해야 해요.
- 지민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채권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 상현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어 국고채 금리가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어요.
- 지민결국 물가와 금리의 향방이 채권 시장의 중요한 변수가 되겠네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