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현의 채권썰] 증시 패닉이 반가웠던 채권, 한 번 더 떨어지면
대본
- 상현최근 코스피가 957.88포인트, 그러니까 14.46%나 급락하면서 시장에 패닉이 찾아왔어요.
- 지민주가가 이렇게 떨어지면 보통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돈이 몰리면서 채권 가격이 오르는 호재가 되기도 하잖아요.
- 상현맞아요, 증시 패닉이 채권시장에는 반가운 상황이었는데 최근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폭락하면서 국내 시장도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이 커졌어요.
- 지민그런데 뉴욕증시가 하락했는데도 미국채 장기물 금리는 오히려 올랐다는 점이 특이해요.
- 상현중동 지역의 경계감 때문에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이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요.
- 지민만약 국내 주식시장이 한 번 더 추락한다면 그때는 단순히 안전자산 선호 심리만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 상현그렇죠, 전쟁 장기화와 고물가, 그리고 인공지능 기업들에 대한 불안감이 겹치면서 총체적 위기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이 있어요.
- 지민금리 상황도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현재 3.00%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당장 2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되는데 이번에는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요?
- 상현네, 하지만 11월에는 인상 가능성이 높아서 인상 소수의견이 나올 수 있고, 기준금리가 최소 두 번의 베이비스텝, 즉 25bp씩 인상되어 3.50%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어요.
- 지민금리 결정 전에는 물가 지표도 중요하겠어요. 21일에 발표될 9월 생산자물가지수와 함께 디램 생산자물가지수 증가율 추세도 변수가 될 것 같아요.
- 상현디램 생산자물가지수 증가율은 지난 6월 476.4%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8월에는 476.1%로 다시 상승세를 보인 적이 있죠.
- 지민국고채 입찰 상황은 어떤가요? 수급 측면에서 호재로 작용할 만한 부분이 있는지 궁금해요.
- 상현19일에 진행되는 2조 1000억원 규모의 국고 10년물 입찰은 지난달 경쟁입찰물량인 2조 8000억원보다 7000억원 줄어든 수준이라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지민반대로 20일에 예정된 30년물 교환은 전월보다 1000억원 늘어난 5000억원 규모라고 확인했어요.
- 상현맞아요, 그리고 20일에는 중국이 기준금리에 해당하는 대출우대금리인 LPR을 결정한다는 점도 함께 지켜봐야 해요.
- 지민결국 주식시장의 추가 하락 여부와 물가, 그리고 금리 결정 방향이 채권시장의 향방을 가를 핵심 요소들이겠네요.
- 상현이번 주는 주식시장 흐름과 함께 발표되는 물가 지표들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