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美 증시, 금리 영향 약화"…AI 성장 기대가 판도 바꿨다
대본
- 지민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 보통 주식 시장이 위축되기 마련인데, 최근에는 그 영향력이 과거보다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 상현금리 상승이 주식 가치평가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었다는 건데, 씨티그룹에서 그렇게 진단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 지민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실적 성장 기대감과 연금 투자 구조가 변하면서 주식과 채권의 전통적인 관계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에요.
- 상현그렇다면 현재 미국 증시의 가치평가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S&P50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인 PER이 22.4배를 기록하고 있는데, 씨티그룹의 자체 분석모형으로 산출한 적정 범위인 17.1배에서 22.1배를 상회하고 있어요.
- 상현적정 범위를 넘어섰다는 건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과도할 수 있다는 경고로도 읽히네요.
- 지민맞아요. 하지만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업종별로 흐름이 엇갈리는 점이 흥미로운데요. 지난 8월 말 이후 경기민감주와 경기방어주는 하락했지만, 성장주는 인공지능 기업들의 실적 기대 덕분에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어요.
- 상현금리 상승이 주식의 매력을 떨어뜨리던 과거와는 양상이 달라진 거군요.
- 지민네, 인공지능 기업들의 이익 성장 기대가 금리 상승에 따른 가치평가 부담을 상쇄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 상현금리 상승의 원인에 따라서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질 수 있다고 들었어요.
- 지민맞아요. 경제 성장이나 물가 전망 때문이 아니라, 미국 정부의 추가 국채 발행 같은 공급 확대 때문에 금리가 오르는 것이라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씨티그룹은 설명했어요.
- 상현자금의 흐름을 바꾸는 구조적인 변화도 언급되었죠?
- 지민네, 확정급여형 연금에서 확정기여형 연금으로 전환되면서 주식 투자 기반이 확대된 점을 꼽았어요.
- 상현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방식이 늘어나면서 주식 수요가 뒷받침된다는 뜻인가요?
- 지민그렇죠. 여기에 젊은 투자자들이 은퇴 시점에 맞춰 비중을 조절하는 타깃데이트펀드를 선호하는 현상과 해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확대도 자금 수요를 지탱하고 있어요.
- 상현결국 인공지능의 성장성과 연금 구조의 변화가 현재 시장을 지탱하는 핵심 동력이네요.
- 지민다만 씨티그룹은 이러한 흐름이 계속되려면 앞으로 새로운 주식 매수 수요가 어디에서 유입될지가 중요한 과제라고 분석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