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 코스피 급락에 반대매매 3000억 육박…개미들, 채권·미국 주식으로
대본
- 지민최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반대매매 규모가 크게 늘었다는데 사실인가요?
- 상현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이 총 2981억원으로 집계됐어요.
- 지민300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네요. 특히 최근 며칠 사이에 집중된 건가요?
- 상현맞아요. 14일에는 893억원, 15일에는 805억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800억원대를 나타냈어요.
- 지민증시가 떨어지면서 담보 가치가 낮아져서 주식이 강제로 팔린 상황이군요. 코스피 지수도 많이 하락했나요?
- 상현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7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며 5554.22까지 내려갔어요. 16일에 8거래일 만에 5668.05로 반등하긴 했지만 투자심리는 위축된 상태예요.
- 지민그래서인지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도 줄어든 것 같아요.
- 상현네, 지난 6일 101조486억원이었던 예탁금이 15일에는 96조9121억원으로 4.1% 감소했어요.
- 지민자금이 빠져나간 곳은 어디인가요? 채권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했는지 궁금해요.
- 상현국내 채권 순매수액이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1조1617억원으로 집계됐어요. 지난달 국내 채권 순매수액인 4조225억원도 2024년 4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대치였고요.
- 지민해외 채권으로도 자금이 가고 있나요?
- 상현미국 채권 순매수액도 이달 12억1000만달러로, 4개월 연속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요.
- 지민그런데 한편으로는 미국 주식에 더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움직임도 보인다고 들었어요.
- 상현맞아요.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본 거죠. 이달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35억달러로 지난달 10억달러보다 3.5배나 늘었어요.
- 지민특히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종목들이 있나요?
- 상현미국 반도체 지수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SOXL'의 순매수액이 26억13만달러로 가장 많았어요. 한국 증시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KORU'나 아이온큐 같은 종목도 순매수 상위에 올랐고요.
- 지민자산이 채권으로 가기도 하고, 반등을 노린 레버리지 상품으로 가기도 하는 양면적인 모습이네요.
- 상현그렇습니다. 다만 레버리지 ETF는 지수 수익률을 배수로 추종하기 때문에 시장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면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