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ETF 졸속 심사 시인·솔리다임 중복상장 차단" … 국감 도마 오른 금감원
대본
- 지민원래는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마친 뒤에 금융감독원이 본심사를 하는 게 통상적인 절차예요. 그런데 이번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심사 과정에서 이 단계들을 동시에 진행하는 병행 심사가 이뤄졌어요.
- 상현기존의 3단계 절차를 2단계로 축소해서 진행했다는 말씀이시군요. 금감원장이 국정감사에서 이 부분을 직접 인정했나요?
- 지민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상장 일정에 맞추려다 보니 심사를 서둘렀던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어요. 병행 심사 전례가 없었다는 점도 시인했고요.
- 상현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심사 절차를 서두르다 보니 정당성 문제가 제기된 상황이네요. 그럼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이 있었나요?
- 지민이 원장은 지난 6월 간담회에서도 해당 상품에 대해 돌아보면 막았어야 했다고 말하며, 과열된 증시 상황에서 증권사만 이득을 보는 부작용을 언급한 적이 있어요.
- 상현심사 과정의 파행 문제 외에도 자회사 상장과 관련된 중복상장 논란도 국감에서 다뤄졌다고 들었어요.
- 지민맞아요. SK하이닉스의 자회사인 솔리다임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 모회사 주주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 상현현재 SK그룹의 반도체 지배구조가 SK 주식회사에서 SK스퀘어, SK하이닉스를 거쳐 솔리다임으로 이어지는 구조라 더 민감한 문제인가요?
- 지민네, 솔리다임이 단독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 기존 모회사 주주들의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요.
- 상현국회에서는 이 문제를 두고 국내 증시의 중복상장 폐단을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다고요.
- 지민박성훈 의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는 자회사 상장의 악영향을 보고하면서 정작 국내 주주들에게는 설명이나 보호책이 없다고 질타했어요.
- 상현금감원은 이 상황을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나요?
- 지민이 원장은 시장에서 제기되는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모회사인 SK하이닉스에 직접 전달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어요.
- 상현중복상장 이슈에 대해서 금융위원회와 함께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겠네요.
- 지민맞아요. 다만 이 사안이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에 해당하는지는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예요.
- 상현결국 ETF 심사 절차의 문제와 자회사 상장에 따른 주주 보호 문제가 이번 국감의 핵심 쟁점이었네요.
- 지민네, 금감원이 심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고 주주 가치 훼손 우려를 전달하겠다고 밝히면서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