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도 떨어졌는데 지분희석까지...코스닥 기업들 오버행 부담
대본
- 상현코스닥 지수가 지난달 말 855.91포인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달 15일에는 760.82포인트까지 떨어지며 7.14% 낮은 수준을 기록했어요.
- 지민주가가 내려가면서 기업들의 전환사채, 즉 CB 전환가액을 낮추는 사례도 늘고 있군요.
- 상현맞아요,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전환가액을 하향 조정한 상장사 17곳 중 코스닥 기업이 16곳으로 전체의 94.1%를 차지했어요.
- 지민주가가 떨어지니까 채권 투자자를 위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가격을 낮춰주는 거네요.
- 상현그렇죠, 하지만 전환가액이 낮아지면 나중에 발행될 수 있는 주식 수가 늘어나는 게 문제예요.
- 지민구체적으로 어떤 기업들이 영향을 받았나요?
- 상현모아데이타는 전환가액을 687원에서 500원으로 약 27.2% 낮췄는데, 이 때문에 전환 가능한 주식 수가 108만8792주나 증가했어요.
- 지민지놈앤컴퍼니도 전환가액을 6420원에서 5240원으로 약 18.4% 낮추면서 전환 가능한 주식이 94만7064주 늘어났고요.
- 상현크라우드웍스는 2105원에서 1561원으로 약 25.8% 낮추며 66만2222주의 주식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게 됐어요.
- 지민한울앤제주와 비보존 제약도 각각 약 30%와 37.8% 정도 전환가액을 낮췄다고 하니 규모가 상당하네요.
- 상현이렇게 늘어난 주식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 지분 희석과 오버행, 즉 잠재적 매도 물량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 지민기존 주주들 입장에서는 주가 하락에 이어 지분 가치까지 떨어질 수 있어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군요.
- 상현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금리 상황에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 과정에서도 주가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어요.
- 지민그럼 앞으로의 시장 흐름은 어떻게 보나요?
- 상현강 연구원은 10월 실적 시즌에서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 시장이 반등을 모색할 수 있다고 봤어요.
- 지민반대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시장이 횡보하는 양상이 나타날 수도 있겠네요.
- 상현결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향후 증시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