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p당 연 950억달러 추정…의회예산국은 150bp에 10년 6조달러
대본
- 상현미국의 금리가 기본 전망보다 높게 유지될 경우, 향후 10년 동안 누적 적자가 6조 달러나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 지민6조 달러라니 규모가 정말 엄청나네요. 미 의회예산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금리가 1.5%포인트 높은 상태로 2026년부터 2036년까지 유지될 때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거죠?
- 상현맞아요. 1.5%포인트는 150bp라고도 부르는데, 이 시나리오에서 늘어나는 적자 6조 달러 중 4조 9000억 달러는 기존 부채에 붙는 순이자 비용이에요.
- 지민순이자 비용은 정부가 빚에 대해 내는 이자에서 이자 수입 등을 뺀 금액을 말하는 거잖아요. 그럼 나머지 1조 1000억 달러는 어디에 쓰이는 건가요?
- 상현그 차액은 늘어난 이자를 갚기 위해 추가로 돈을 더 빌리는 데 드는 부채 서비스 비용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 지민금리가 오르면 재무부가 만기가 된 채권을 더 높은 금리로 다시 빌려야 하고, 이자를 내려고 또 돈을 빌려야 하는 악순환이 생기는 구조군요.
- 상현네, 의회예산국은 금리가 50bp만 높아지는 시나리오에서도 누적 적자가 1조 9000억 달러 증가한다고 분석했어요.
- 지민그런데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가들이 내놓은 수치와는 조금 차이가 있어 보여요. 그들은 연준 금리가 100bp 오를 때마다 연간 950억 달러의 이자 비용이 늘어난다고 추정했더라고요.
- 상현두 수치는 계산 기준이 달라서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워요. 의회예산국은 10년 동안 시장 금리가 기준보다 높을 때의 누적 효과를 본 것이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연준 금리 100bp당 연간 비용을 추정한 것이니까요.
- 지민그렇군요. 의회예산국이 제시한 2026년 순이자 지출 전망치는 1조 달러인데, 2036년에는 2조 1000억 달러까지 늘어난다고 보고 있네요.
- 상현부채 규모와 평균 이자율이 이 순이자 비용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의회예산국은 설명했어요.
- 지민무디스의 마크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재정 위험을 고려해서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고요.
- 상현이번 분석은 다른 경제 변수가 그대로라는 가정하에 나온 것이라, 높은 금리가 국내총생산 같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중요해요.
- 지민금리 변화가 국가 재정에 미치는 부담이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되니까 상황이 꽤 엄중해 보이네요.
- 상현미국의 금리 경로와 부채 규모에 따라 재정 적자 폭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어요.
- 지민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도 있지만, 국가 부채의 이자 부담이 그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자료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점도 참고해야겠어요.
- 상현결국 금리 수준이 미국의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핵심이겠네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