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공사비 부담에 건설사 줄폐업…공공투자 확대 목소리
대본
- 지민건설사들이 미분양과 공사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면서 폐업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 상현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폐업 신고를 한 건설사가 3274곳이나 된다고 들었어요.
- 지민맞아요, 작년 같은 기간인 2569곳보다 27.4%나 증가했는데, 이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큰 규모예요.
- 상현폐업이 늘어나는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 지민우선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점이 커요. 금융권에서 건설이나 부동산 관련 위험 관리를 강화하면서 브릿지론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 심사 문턱이 높아졌거든요.
- 상현자금줄이 막힌 상황에서 미분양 문제까지 겹친 거군요.
- 지민네,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9134가구로 전월보다 917가구 늘어났어요. 수도권은 줄었지만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요.
- 상현공사비가 올라서 수익성이 나빠졌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 지민네, 지난 4월 건설공사비지수가 136.9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어요. 실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준공된 현장 중 43.7%가 계약 금액보다 공사비가 더 많이 들어간 적자 공사였어요.
- 상현건설업 매출액순이익률이 1.8%라니 제조업의 4.9%와 비교하면 정말 낮은 수준이네요.
- 지민그래서 업계에서는 적정 공사비와 공사 기간을 확보하고 공공 물량을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요.
- 상현내년도 사회간접자본, 즉 SOC 예산이 늘어난다는 소식도 있던데 현장에 도움이 될까요?
- 지민내년 SOC 예산안은 28조9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조2000억원 정도 늘어나요. 하지만 증가분의 90% 이상이 자율주행 실증도시나 대중교통비 환급 같은 사업에 집중되어 있어요.
- 상현예산이 늘어나도 실제 토목공사 같은 직접적인 물량 확대로 이어지기엔 한계가 있다는 뜻이군요.
- 지민맞아요,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도 예산 증가는 고맙지만 밑바닥 경기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 상현건설업이 국가 경제의 핵심인 만큼 산업 기반이 약화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중요해 보이네요.
- 지민네, 공사비 상승분이 발주 단계에 충분히 반영되는지, 그리고 공공투자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