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삶] 미국, 'AI Detective Border'로 우회수입 단속 강화…대미 수출기업 공급망점검 필요
대본
- 지민기존에는 세관 직원이 수동으로 확인하던 방식이었다면, 이제 미국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우회수입을 찾아내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 상현인공지능이 국경에서 위험한 화물을 미리 골라내는 일종의 디지털 탐정 역할을 한다는 말씀이시군요.
- 지민맞아요. '에이아이 디텍티브 보더'라고 불리는데, 전 세계의 무역과 운송 정보를 분석해서 이상 거래를 찾아내 세관 직원에게 알려주는 방식이에요.
- 상현인공지능이 직접 위법 여부를 결정하는 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해 보이는데, 최종 판단은 누가 하나요?
- 지민최종적인 원산지 판단과 위법 여부는 미국 세관국경보호청이 관련 법령과 실제 증빙자료를 토대로 직접 결정해요.
- 상현그렇다면 인공지능은 어떤 데이터를 보고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건가요?
- 지민물품 이동 경로와 신고 가격, 제조 공장 주소, 그리고 실소유자의 생산 능력 같은 데이터들을 서로 연결해서 분석해요.
- 상현예를 들어 수출량은 갑자기 늘었는데 현지 공장의 설비나 근로자 수가 그만큼 안 된다면 의심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
- 지민정확해요. 고율 관세 국가에서 출발한 물품이 제3국을 거쳐 오거나, 송장과 선하증권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상현기업 입장에서는 원산지를 속여서 관세를 피하려다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겠어요.
- 지민네, 미국 관세법에 따라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중요한 사실을 누락하면 관세 추징과 민사 벌금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상현수출 기업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점검해야 대응할 수 있을까요?
- 지민원자재 명세서나 제조 공정도, 생산 일지 같은 자료들을 일관되게 관리하고, 계약서와 대금 지급 내역이 수입 신고 자료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해요.
- 상현단순히 서류를 보관하는 것을 넘어, 공급자와의 계약 단계부터 원산지 입증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겠네요.
- 지민맞아요. 원재료나 공정이 바뀔 때 미리 통지받는 규정을 계약에 넣거나, 블록체인을 활용해 단계별 정보를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어요.
- 상현결국 원산지 관리가 통관 단계가 아니라, 계약과 구매 단계부터 시작되는 공급망 관리의 핵심이 된 셈이네요.
- 지민네, 사실에 맞는 원산지 신고와 이를 즉시 입증할 수 있는 일관된 데이터를 갖추는 것이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