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시장 지형 변화...연준 밀리고 헤지펀드 부상
대본
- 상현미국 국채시장에서 기존의 큰손들이 물러나고 민간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시장의 성격이 변하고 있어요.
- 지민연준이나 연기금처럼 덩치가 크고 안정적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눈에 띄게 줄어든 건가요?
- 상현맞아요. 해외 공공기관과 연준, 보험사, 연기금 같은 집단의 국채 보유 비중이 2012년 말 59%에서 올해 2분기 31%로 낮아졌어요.
- 지민반대로 민간 투자자들의 비중은 1990년 이후 최고 수준에 가까운 약 70%까지 올라왔네요.
- 상현특히 헤지펀드 같은 단기 투자자금을 뜻하는 패스트 머니의 비중이 전체 국채시장의 약 8.7%를 차지하는 점이 핵심이에요.
- 지민헤지펀드는 수익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는 집단이라 시장이 흔들릴 때 변동성을 키울 수도 있겠어요.
- 상현그렇죠. 레버리지를 활용해 거래를 많이 하고 포지션을 신속하게 정리하기 때문에 국채 투매나 금리 급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어요.
- 지민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나 케빈 워시 연준 의장도 이런 가격에 민감한 매수자들의 영향력을 우려하고 있다고요?
- 상현네. 이들이 경제 전망이나 미국의 재정적자, 대통령의 발표 등에 갑자기 불안감을 느끼면 시장 파장이 커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어요.
- 지민투자자들이 까다로워지면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돈을 빌리는 비용이 더 늘어날 수도 있겠네요.
- 상현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은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대규모 매수자가 있으면 공급 물량을 흡수하기 쉽지만, 민간자본에 의존하면 더 큰 가격 양보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 지민결국 미국 정부가 국채를 발행할 때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할 수도 있다는 뜻인가요?
- 상현맞아요. 이미 높은 국채금리와 막대한 재정적자가 있는 상황에서 자금 조달 비용이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 지민시장 규모 자체가 지난 20년간 7배나 커져서 32조 달러에 달하니 변화의 영향력도 상당하겠어요.
- 상현맞아요. 투자자 구성의 변화가 미국 정부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변화의 주요 쟁점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