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츠 獨 총리, EU '킬 스위치' 속 "대중 무역전쟁 원치 않아"
대본
- 상현유럽연합이 중국을 겨냥해 시장 접근을 차단하는 이른바 킬 스위치라는 무역 방어 수단을 준비 중이라는데, 독일의 입장은 어떤가요?
- 지민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무역 전쟁이 아니라 평화적인 해결과 새로운 무역 균형을 원한다고 강조했어요.
- 상현시장 차단 장치를 지지하면서도 정작 사용하고 싶지는 않다는 비유적인 표현까지 썼다고 들었어요.
- 지민맞아요. 메르츠 총리는 도구 상자를 열어서 보여주고는 있지만, 실제로 그 도구를 사용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며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어요.
- 상현그렇다고 해서 중국의 불공정 관행을 그냥 넘어가겠다는 뜻은 아니죠?
- 지민그럼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이나 제조업의 과잉 생산 능력, 그리고 인위적으로 저평가된 위안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어요.
- 상현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나요?
- 지민네, 워싱턴은 시장을 닫는 방식을 택했지만 유럽은 대화를 선택했다며, 유럽의 기조는 일방적인 관세 장벽과는 결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어요.
- 상현중국 측의 반응은 상당히 날카로운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인가요?
- 지민중국 상무부는 EU가 압박을 통해 양보를 얻어낼 수 있다는 환상을 버리라고 경고하며, 보복 가능성도 시사했어요.
- 상현유럽 내부의 상황도 변수라고 하던데, 프랑스 쪽 문제가 심각한가요?
- 지민네, 프랑스는 현재 예산과 연금 개혁 문제로 대규모 시위와 폭력 사태가 발생하는 등 정치적,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어요.
- 상현독일 입장에서는 핵심 파트너인 프랑스가 흔들리는 게 큰 리스크겠네요.
- 지민전문가들은 메르츠 총리가 확전을 피하려는 화법을 쓰는 이유로, 자국 산업의 보복 피해를 막는 동시에 프랑스의 위기로 인한 유럽의 단일 대오 균열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분석해요.
- 상현결국 강력한 제재 수단은 갖춰두되, 대화를 통해 실리를 챙기려는 전략이군요.
- 지민맞아요. 중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압박하면서도 극단적인 충돌은 피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