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韓코스피 목표치 25% 하향…"AI 투자 우려 영향"
대본
- 상현골드만삭스가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1만 2000에서 9000으로 25% 낮췄다고 하네요. 올해 여러 차례 올렸던 곳이라 이번 조정이 더 눈에 띄는데요, 이전 상태와 바뀐 점부터 짚어볼까요?
- 지민맞아요. 골드만삭스는 지난 6월에 마지막으로 목표치를 올렸고, 그 뒤 글로벌 인공지능 매도세 속에서도 1만 2000을 유지했었어요. 이번에 그 기준을 9000으로 내린 거죠.
- 상현그러니까 그동안 버티던 목표치를 이번에 내린 셈이네요. 그런데 이유가 뭐래요? 시장이 어떤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는 건가요?
- 지민기사에서는 인공지능 관련 투자에 대한 우려가 핵심으로 나와요.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지속 가능한지, 충분한 수익이 날지 불투명하니까 인공지능업계의 자금 조달 비용이 올라가고, 그 여파가 코스피에도 왔다는 거예요.
- 상현코스피가 인공지능 투자의 풍향계 역할을 해왔다는 말이 와닿네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기업 비중이 크니까요.
- 지민맞아요. 그래서 이 우려가 지수 전체에 영향을 준 거예요. 다만 골드만삭스는 이번 하향이 기초 체력을 나쁘게 본 것만은 아니라고 설명해요. 시장이 기초 펀더멘털을 어떻게 평가할지 더 보수적으로 가정하기 위한 조정이라는 거죠.
- 상현그럼 하향했는데도 여전히 괜찮다고 본다는 건가요? 수치로 보면 어떤가요?
- 지민골드만삭스 측은 최근 매도로 한국 증시가 크게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어요. 수정된 목표치도 현재 수준과 비교하면 6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고 밝혔어요.
- 상현60% 이상이면 꽤 큰 수치인데, 그만큼 지금 주가가 많이 빠졌다는 뜻으로 읽어야겠네요.
- 지민그렇죠. 블룸버그 집계로 보면 올해 1조 달러 이상으로 출발했던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약 4배로 내려왔어요. 시장이 그만큼 비관적인 전망을 가격에 넣고 있다는 얘기예요.
- 상현반도체 쪽 평가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내년 업종 이익이 65% 줄어드는 시나리오가 반영돼 있다고요?
- 지민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반도체 업종 가격이 그런 시나리오를 담고 있다고 보고, 그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평가했어요. 지수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메모리 외 종목들은 선행 이익 대비 7.6배에 거래된다고 기사에 나와 있어요.
- 상현메모리 말고 다른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덜 비싸다는 뜻이네요. 그럼 골드만삭스가 어디에서 기회를 본다는 건지도 궁금해요.
- 지민전력, 산업재, 기업 지배구조 관련 종목, 그리고 내수 회복과 한국 대중문화의 수혜를 받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고 해요.
- 상현정리하면 목표치는 낮아졌지만, 그건 인공지능 투자 우려를 보수적으로 반영한 결과이고, 시장이 이미 많이 빠져 있어서 골드만삭스는 여전히 한국 증시를 매력적으로 본다는 거네요.
- 지민네, 핵심은 하향 자체보다 어떤 우려가 반영됐고 지금 가격이 그 우려를 얼마나 담고 있는지예요. 기사에서 확인되는 범위 안에서 그렇게 읽으면 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