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둥산정밀, AI주 급락 속 홍콩 상장…공모가 낮춰 13억달러 조달
대본
- 지민오늘은 인공지능 관련주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중국 PCB 제조업체 둥산정밀이 홍콩에서 약 13억달러를 조달한 소식을 함께 살펴볼게요. 시장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신호로 읽히는 사건이라 흥미롭더라고요.
- 상현13억달러면 상당히 큰 금액인데, 이 회사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 지민둥산정밀은 인공지능 서버에 들어가는 인쇄회로기판, 즉 PCB와 광트랜시버 같은 광통신 부품을 만드는 기업이에요. 기사에 따르면 세계 PCB 시장에서 매출 기준 3위라고 해요.
- 상현인공지능 인프라 수혜주라는 이야기네요. 그런데 이번 공모에서 가격은 어떻게 정해졌나요?
- 지민당초 제시했던 공모가 상한은 주당 93.80홍콩달러였는데, 최종 공모가는 86.80홍콩달러로 약 7.5% 낮게 확정됐어요. 발행 물량을 늘릴 수 있는 조정권도 행사하지 않아서 실제 공모는 약 1억1380만주, 99억홍콩달러 규모로 정리됐고요.
- 상현가격을 낮췄다는 건 수요가 기대만큼 충분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을까요?
- 지민기사에서는 그렇게 단정하지는 않아요. 다만 선전증시에 상장된 둥산정밀 주가가 지난 6월 고점에서 약 60% 떨어진 점이 기업가치 산정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해요.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35% 정도 오른 상태라고 하고요.
- 상현기업가치 기준이 낮아진 거군요. 그러면 그 공백은 누가 메웠나요?
- 지민가장 눈에 띄는 건 JP모건자산운용과 알리바바 등 기관투자자들이에요. 이들이 전체 공모물량의 약 절반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해요. 기초투자자는 상장 뒤 최소 6개월 동안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 조건이 붙어요.
- 상현절반을 대형 기관이 떠안았다면 안정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했겠네요. 그래도 인공지능 주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었던 거죠?
- 지민맞아요. 기사에서는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에 들어가는 막대한 자금이 충분한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고 전해요. 투자자들이 이제는 성장 기대만으로 주식을 사기보다 실제 이익을 예측할 수 있는지를 더 따진다는 분석도 있었어요.
- 상현홍콩 IPO 시장 전체는 어떤 상황인가요? 올해 자금 조달 규모가 꽤 컸던 것 같은데요.
- 지민블룸버그 집계로 올해 홍콩 기업공개로 조달한 자금이 500억달러를 넘었고,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10년의 578억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해요. 다만 최근에는 금리 상승과 신규 상장 기업들의 부진한 주가 때문에 투자자들이 신중해진 상태예요.
- 상현중국 증시 전반도 약세라는 얘기가 있던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블룸버그 자료로는 중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지난 5월 고점 이후 약 3조5000억달러 줄었다고 해요. CSI300지수도 최근 약세장에 들어섰고요. 중국 경제가 기업 이익을 압박하고 있지만, 대규모 추가 부양책을 끌어낼 정도로 나빠지지는 않았다는 점도 투자 심리를 누르는 요인으로 꼽혔어요.
- 상현정리하면 이번 상장은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가격을 낮추고 큰손 투자자를 확보한 사례로 볼 수 있겠네요.
- 지민그렇게 보는 게 자연스러워요. 인공지능 성장 기대가 여전히 관심을 끌지만, 이제는 실적과 기업가치를 더 엄격하게 따지는 쪽으로 분위기가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예요. 둥산정밀이 어떤 실적을 보여줄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 상현네, 오늘은 둥산정밀 상장을 통해 해외 자본시장의 수요 변화를 살펴봤어요. 홍콩 증시 거래는 28일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그때 흐름도 함께 확인해 보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