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에 한국경제 성장률 반등…내년 3% 성장 가능할까
대본
- 상현올해 3분기 한국경제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해요.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분기보다 1.0%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라고 하네요.
- 지민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내용이에요. 1분기 1.8%, 2분기 0.6%에 이어 비교적 높은 흐름을 이어간 셈이죠.
- 상현성장을 끌어올린 주역이 무엇인지 궁금한데, 기사에서는 어떻게 나왔나요?
- 지민제조업이 전분기보다 2.0% 성장했고, 컴퓨터와 전자 및 광학기기, 기계 및 장비 생산이 늘어난 게 핵심이에요.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을 중심으로 4.1% 증가했어요.
- 상현그런데 민간소비는 오히려 줄었다고요?
- 지민맞아요. 민간소비는 전분기보다 0.2% 감소했어요. 승용차와 가전제품 같은 재화 소비가 줄었고, 음식·숙박 같은 서비스 소비도 부진했죠.
- 상현정부소비는 늘었다고 하던데, 성장 기여도로 보면 어떤 그림이 되나요?
- 지민3분기 성장률 1.0% 가운데 내수 기여도가 0.9%포인트예요. 그중 정부 부문이 0.8%포인트, 민간 부문이 0.2%포인트를 차지해서 정부 쪽 기여가 훨씬 컸어요.
- 상현그렇다면 반도체 호조가 소비까지 이어지는 단계는 아직이라고 봐야 하나요?
- 지민증권사들도 그 부분을 주목했어요. 한화투자증권은 제조업 중심의 성장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올해 3%대 중반, 내년 2%대 중후반 성장을 예상했어요.
- 상현신한투자증권은 전망이 조금 달랐다고요?
- 지민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3.8%로, 2027년 전망을 3.0%로 올렸어요. 반도체 설비투자가 건설투자와 민간소비로 확산되는 과정에 무게를 둔 거죠.
- 상현소비가 언제쯤 회복될지도 구체적으로 나왔나요?
- 지민신한투자증권은 올해 4분기 민간소비가 감소세에서 벗어나고, 내년 1분기에는 회복세가 더 뚜렷해질 것으로 봤어요. 2027년 예산 집행과 성과급 지급이 가계소득을 높인다는 이유예요.
- 상현그럼 내년 성장 전망에 대해서는 두 증권사 의견이 어떻게 다른가요?
- 지민둘 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과 설비투자가 성장의 기반이라는 데는 같아요. 다만 신한은 투자 확대가 내수 전반으로 퍼지는 효과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한화는 소비 부담이 완화되더라도 내년 성장률은 2%대 중후반으로 본다는 차이가 있어요.
- 상현수출 증가율은 내년에 낮아질 것으로 보는 거죠?
- 지민맞아요. 신한투자증권은 수출 증가율이 올해 10.1%에서 내년 5.1%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어요. 그래서 내년에는 설비투자가 얼마나 지속되는지와 민간소비가 실제로 살아나는지가 핵심 변수가 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