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4명 "AI로 신입 채용 줄어들 것"… 대학엔 'AI 이용료' 지원 요구③[창간38주년/대학생 의식 조사]
대본
- 상현대학생 10명 중 4명 이상이 인공지능 때문에 신입 채용이 줄어들 거라고 봤다는데, 이 조사가 어떤 내용인지 먼저 짚어볼까요?
- 지민네,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38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 재학·휴학·수료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6 대학생 의식조사'예요. 그중 43.4%가 희망 직무의 신입 채용 기회가 줄어들 거라고 답했어요.
- 상현43.4%면 증가를 예상한 28.2%보다 높은 거네요. 세부적으로는 어떻게 나뉘나요?
- 지민'다소 줄어들 것'이 31.2%로 가장 많았고, '크게 줄어들 것'은 12.2%였어요. 반대로 '다소 늘어날 것'은 19.8%, '크게 늘어날 것'은 8.4%였고, '큰 변화가 없을 것'은 25%였어요.
- 상현학년별로 차이도 있었다고 하던데요?
- 지민네, 3·4학년이 1·2학년보다 채용 감소를 더 많이 예상했어요. 1학년은 36.8%, 2학년은 39.2%였는데 3·4학년은 각각 48.8%였어요.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도 1학년 5.6%에서 4학년 17.6%까지 올라갔어요.
- 상현졸업과 취업을 앞둔 학년일수록 더 걱정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러면 학생들이 인공지능 역량을 준비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게 뭔가요?
- 지민가장 많은 응답은 '무엇을 어느 수준까지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다'였어요. 25.6%였고, 이어서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료나 장비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22.2%였어요.
- 상현비용 부담이 꽤 큰 비중이네요. 그래서 대학에 바라는 지원도 이용료 쪽이 많았겠죠?
- 지민맞아요. 대학이 최우선으로 제공해야 할 지원으로 유료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료 지원을 꼽은 응답이 23.6%로 가장 많았어요. 다음은 전공별 인공지능 활용 실습 수업이 18%였어요.
- 상현학생들은 대학 지원만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니겠죠? 스스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 지민인공지능 도구 사용법을 스스로 익히는 응답이 39.6%였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제·프로젝트 수행도 39.2%로 비슷했어요. 대학의 인공지능 관련 수업 수강도 25.6%였어요.
- 상현그럼 인공지능이 만든 정보를 스스로 검증할 자신감은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높지도 낮지도 않다'가 45.8%로 가장 많았어요. '높다'는 41.8%, '낮다'는 12.4%였어요.
- 상현정리하면, 학생들은 채용이 줄어들 수 있다고 걱정하면서도 학습 방향과 비용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고 있네요. 대학이 이용료나 실습 같은 지원을 어떻게 채워줄지가 관건이겠어요.
- 지민네, 조사는 응답자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서, 실제 채용 규모가 어떻게 바뀔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