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격차보다 급한 메모리 수급…中 CXMT, HBM3E 생산 추진
대본
- 상현이번 기사는 중국 인공지능 반도체 업계에서 메모리 확보가 생산 확대의 걸림돌이 됐다는 내용인데요, 그 중심에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 즉 CXMT가 있다고 하네요.
- 지민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CXMT가 두 달 안에 HBM3E를 제한적으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시제품도 중국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회사 여러 곳에 이미 전달됐대요.
- 상현고대역폭메모리라는 용어가 조금 어려운데요, 쉽게 설명하면 어떤 건가요?
- 지민아파트를 쌓아 올린 것처럼 메모리 칩을 여러 층으로 쌓고, 그 사이를 얇은 통로로 연결해 한꺼번에 많은 데이터를 주고받는 고성능 메모리라고 보시면 돼요.
- 상현그렇다면 지금 수율이 중요한 이유도 궁금해요. 수율은 쉽게 말해 무엇인가요?
- 지민같은 조건에서 만든 제품 중 실제로 쓸 수 있는 제품의 비율이에요. 기사에서는 CXMT의 수율이 20에서 30%인데, SK하이닉스는 70%라고 비교했어요.
- 상현격차가 꽤 크네요. 성능 면에서는 어떻게 평가됐나요?
- 지민성능 시험에서 CXMT 제품은 SK하이닉스의 HBM3E보다 한 세대 이전인 HBM3에 가깝다고 평가됐어요. 그래서 기술 격차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짚어볼 필요가 있어요.
- 상현그런데 기사 제목은 기술 격차보다 메모리 수급 부족이 더 급하다고 하잖아요. 이건 어떤 뜻인가요?
- 지민중국 인공지능 칩 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려면 고성능 메모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되고 있다는 의미예요. 실제로 지난달 화웨이와 캠브리콘이 인공지능 칩 가격을 20에서 50% 올렸다고 로이터가 전했어요.
- 상현칩 가격까지 오를 정도면 메모리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는 얘기네요. 고객사에 보낸 제품은 어떤 형태인가요?
- 지민기본 설계를 적용한 것과 수율 개선을 위해 설계를 일부 바꾼 것, 두 가지예요. CXMT가 두 제품을 함께 보내 생산 효율을 높일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해요.
- 상현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로 올해 2분기 매출 기준 SK하이닉스 50%, 삼성전자 33%, 마이크론 18%예요. 한국 기업이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에요.
- 상현정리하면, 중국은 고대역폭메모리 생산을 준비하고 있지만 수율과 성능에서는 아직 격차가 있고, 메모리 수급이 더 시급한 과제라는 거군요.
- 지민맞아요. 두 달 뒤 제한적 생산이 실제로 시작되는지, 그리고 수율이 얼마나 올라가는지가 앞으로 확인할 지점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