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증시 호황에 세수 '쑥'…9월까지 국세 385조원 걷혀
대본
- 상현지난 몇 달 사이 국세 수입이 확 달라졌다는 소식이에요. 이전과 비교해서 무엇이 바뀐 건지 차분하게 짚어볼게요.
- 지민네,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6년 9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올해 1에서 9월 누계 국세 수입이 385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조4000억원, 33.0% 늘었어요.
- 상현그렇게 큰 폭으로 늘어난 이유가 무엇인가요?
- 지민반도체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좋아지면서 법인세가 크게 걷혔고, 주식 거래대금이 늘면서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도 함께 올랐어요.
- 상현법인세 증가 폭이 특히 커 보이는데, 9월 한 달 수치가 실제로 세수가 늘어난 것이라고 봐도 되나요?
- 지민그건 주의해야 해요. 9월 법인세 36조2000억원 중 상당 부분은 중간예납 분납분이 뒤늦게 들어온 거예요. 이미 확정된 의무액 일부가 납부된 것이라서, 한 달 수치만 보고 늘었다고 단정하면 안 돼요.
- 상현그럼 누계 기준으로 보면 법인세는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1에서 9월 누계로는 127조8000억원이고, 연간 재추계 전망치 136조4000억원의 93.7%에 해당해요. 지난해보다 51조9000억원 늘었으니 올해 세수 증가의 가장 큰 축이에요.
- 상현증시 쪽 세금도 많이 늘었다고 하던데, 증권거래세는 어떤가요?
- 지민증권거래세는 누계 9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1.1% 늘었어요. 거래대금이 늘어난 데다 올해부터 세율이 환원된 영향이에요. 상장주식 거래대금도 지난해 8월 453조4000억원에서 올해 8월 991조2000억원으로 118.6% 늘었어요.
- 상현거래가 활발해지면 농어촌특별세도 같이 늘어나는 구조인가요?
- 지민맞아요. 코스피 거래대금이 늘면서 농어촌특별세도 누계 16조4000억원으로 169.4% 증가했어요. 증시 활황이 여러 세목에 동시에 영향을 준 셈이죠.
- 상현반면 부가가치세는 줄었다고 들었어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하나요?
- 지민9월 부가가치세는 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소폭 감소했는데, 환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에요. 재정경제부도 10월 신고·납부가 예정돼 있어서 월별 변동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어요.
- 상현정부가 올해 세수 전망도 바꿨다고요?
- 지민네, 9월 말 재추계로 총국세 전망치를 기존 추경 기준 415조4000억원에서 478조6000억원으로 63조2000억원 올렸어요. 기업 실적과 증시 거래 증가분을 반영한 결과예요.
- 상현결국 기업 이익과 자본시장 거래가 올해 세수 증가의 중심이라는 말이네요. 다만 전망치 대비 진도율은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 지민재추계 전망치 기준 진도율은 80.5%인데, 지난해 결산 기준 77.5%와 최근 5년 평균 78.2%보다 높아요. 다만 추경 기준 전망치로 계산하면 92.7%라서, 어떤 기준을 쓰느냐에 따라 체감이 달라진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해요.
- 상현기준에 따라 숫자가 다르게 보이니 발표 자료를 볼 때 비교 기준부터 확인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오늘 내용 정리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지민올해 국세 수입은 기업 이익과 증시 거래가 함께 끌어올렸고, 법인세 한 달 수치에는 분납분이 섞여 있다는 점, 그리고 진도율은 전망치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