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ETF '냉온탕'…뜨거운 개인 투자 열풍 [ETF 브리핑]
대본
- 지민지난주 반도체주는 롤러코스터처럼 출렁였는데요, 이번에는 ETF 쪽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짚어볼게요. 이번 주 코스피는 하루 만에 3.4% 떨어졌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3%, 7% 내렸어요.
- 상현간밤에 미국 알파벳의 실적이 부진했던 게 영향을 준 거죠? 그 전까지는 SK하이닉스 상승세가 대단했잖아요.
- 지민맞아요. 기사 기준으로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 100조원을 넘었고, 영업이익은 83조원, 영업이익률은 80%였어요. 올해 주주환원 규모도 기존 40조원에서 100조원으로 늘렸고요.
- 상현영업이익률 80%라는 게 얼마나 높은 수준인지 한번 풀어주실래요?
- 지민1000원어치를 팔아서 800원을 남겼다는 뜻이에요. 실적 숫자 자체도 컸지만,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몫을 크게 늘린 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어요.
- 상현그럼 삼성전자는 실적도 역대 최대였는데 주가는 떨어졌다는 거죠? 같은 반도체 대장주인데 왜 반응이 달랐을까요?
- 지민기대감의 차이였어요. 삼성전자도 추가 주주환원 선물은 없었고, 남은 재원 최대 75조원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쓰겠다는 기존 계획만 다시 밝혔어요.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1월에 공개한다고 했어요.
- 상현ETF 시장으로 넘어가면,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얼마나 컸나요?
- 지민올해 개인들이 ETF를 순매수한 금액이 80조원으로, 사상 처음이라고 해요.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규모의 8배라는 숫자도 나왔는데, 이것은 기사 원문 표현이라 정확하게 확인하면서 보셔야 해요. 작년 한 해 전체가 35조원이었으니 올해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어요.
- 상현그럼 개인들은 어떤 상품을 많이 샀나요?
- 지민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TIGER 미국S&P500을 올해 5조2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어요. 그런데 SK하이닉스 주가를 두 배로 따라가는 레버리지 ETF도 4조8000억원어치를 샀고, 이 상품은 하락률이 70%를 넘었다고 해요.
- 상현같은 열기 속에서도 레버리지 상품은 손실 폭이 컸던 거네요. 상승 때는 수익이 두 배로 보이지만, 하락 때는 손실도 그만큼 커진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함께 봐야겠어요.
- 지민맞아요. 반도체 ETF는 상승과 하락이 모두 크게 나타날 수 있어서, 수익률 상위권만 보고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어요. 이번 주 새로 나온 ETF 세 종목도 있는데, 어떤 상품인지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
- 상현부탁드려요.
- 지민'KoAct 코리아TOP5플러스채권혼합50액티브'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5종목과 단기 채권을 함께 담는 상품이고, '1Q 미국인공지능테크플랫폼TOP10'은 미국 주요 인공지능 기업 10곳에 투자해요. 'FOCUS 스페이스X밸류체인'은 스페이스X와 관련된 국내외 소재·부품 기업들을 담았어요.
- 상현새 상품이 많이 나온 만큼, 구성 종목과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해야겠네요. 오늘 내용 정리하면, 시장 급등락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ETF 매수세는 이어졌다는 점이 핵심이겠죠?
- 지민맞아요. 다만 수익률과 함께 레버리지 구조의 하락 위험도 같이 보셔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