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평가를 흔들자, 교육을 다시 묻게 됐다
대본
- 상현인공지능이 평가를 흔들면서 교육을 다시 묻게 됐다는 기사인데, 이게 무슨 뜻일까요?
- 지민충남교육정책마당에서 이민석 국민대 교수가 발표한 내용이 핵심이에요. 인공지능 시대 교육과정과 서·논술형 평가를 다루는 자리였는데, 강연을 듣고 나니 평가보다 교육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어요.
- 상현인공지능이 지금 어느 정도까지 왔다고 봤나요?
- 지민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이 아니라,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고 검증하는 에이전트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는 거예요. 지식 노동의 상당 부분도 인공지능 영역으로 들어오고 있고, 학교도 예외가 아니라고 봤어요.
- 상현그러면 평가는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는 건가요?
- 지민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정답 재현에서 문제 해결 과정으로, 선발에서 피드백과 지원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주장이에요. 발표 화면에는 "가르칠 것과 재는 것을 함께 바꾸자"는 문장이 제시됐대요.
- 상현교사의 역할도 달라지는 건가요?
- 지민네, 기사에서는 교사를 지식 전달자에 머무르지 않고 학습을 설계하고 탐구를 촉진하며 학생의 판단을 돕는 안내자로 설명했어요.
- 상현인공지능이 평가를 전부 맡는다는 뜻인가요?
- 지민그렇지는 않아요. 문항과 평가기준은 교사가 설계하고, 인공지능은 1차 채점과 판단 근거를 제시하고, 최종 확정은 다시 교사가 한다는 구조예요. 이걸 'Human in Command'라고 표현했다고 해요.
- 상현기사에서 거트 비에스타의 책도 언급됐던데, 어떤 맥락인가요?
- 지민기자가 최근 읽고 있는 책으로 를 떠올리면서, 인공지능으로 채점 기술을 정교하게 만든다고 교육이 저절로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짚었어요. 평가가 교육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는 거죠.
- 상현결국 무엇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 지민수업이에요. 서·논술형 문항을 만든다고 학생의 사고가 깊어지지는 않으니, 학생이 자료를 연결하고 추론하고 자기 판단을 설명해 보는 수업 경험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 상현인공지능이 수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있나요?
- 지민채점 시간을 줄이고, 자료를 정리하고, 학생별 피드백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다고 봤어요. 다만 무엇을 가르칠지, 어떤 경험을 남길지는 여전히 사람의 판단에 남는다는 게 기사의 결론에 가까워요.
- 상현마지막으로 기억할 문장이 있다면요?
- 지민이민석 교수가 남겼다는 "평가가 목표인 교육으론 안 된다"는 문장이에요.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평가 기술보다 교육의 목적을 먼저 물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