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AI 칩 의존 낮추는 주권 AI…한국 스타트업 대안 부상
대본
- 지민오늘은 미국산 인공지능 칩 의존을 줄이려는 흐름 속에서 한국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을 들고 왔어요. 더넥스트플랫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예고 없는 수출 통제 같은 정책 변화 때문에 특정 국가나 기업에 기대는 게 위험하다는 인식이 커졌다고 해요.
- 상현그러니까 공급처를 여러 곳으로 나누려는 움직임이 생긴 거군요. 어떤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나요?
- 지민퓨리오사에이아이와 리벨리온즈가 대표적으로 언급돼요. 퓨리오사에이아이는 올여름 에퀴닉스와 계약을 맺고 포르투갈 리스본의 엘에스투 데이터센터에 자체 가속기 아르엔지디를 설치하기로 했어요. 유럽에 검증된 대안 가속기가 부족한 상황을 파고든 사례예요.
- 상현유럽 쪽 이야기군요. 아시아태평양에서도 움직임이 있나요?
- 지민일본의 네오클라우드 에이아이가 리벨리온즈의 리벨랙 시스템을 최대 100대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리벨100 가속기 3200대에 해당하는 물량이라는 설명이에요.
- 상현3200대라는 숫자만 보면 커 보이는데, 기사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 지민기사는 엔비디아와 AMD의 대규모 출하량에 비하면 작은 규모라고 짚고 있어요. 다만 공급망을 다변화한다는 차원에서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하고 있어요.
- 상현그럼 기업들은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 지민퓨리오사에이아이는 6억 2000만 달러, 약 8282억 원 규모의 시리즈 디 투자 유치를 발표했어요. 올해 아르엔지디를 약 2만 대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7년에는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해요.
- 상현투자 규모가 꽤 크네요. 기술 쪽에서는 어떤 협력이 진행되고 있나요?
- 지민브로드컴과 함께 3세대 가속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요. 기사에서는 대만 티에스엠씨의 2나노미터 공정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고대역폭메모리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전해요.
- 상현그렇다면 성능도 엔비디아 제품보다 앞서는 건가요?
- 지민기사는 현재 한국 가속기가 최신 엔비디아 제품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해요. 리벨100은 H200과 비슷한 수준이고, 아르엔지디는 전력 효율에서 차별점을 보여준다는 정도예요.
- 상현그럼 해외 고객들은 왜 한국산 칩에 관심을 갖는 걸까요?
- 지민기사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그 지점이에요. 최고 성능보다는 미국산이 아니라는 공급 안정성이 중요한 이유라는 거죠. 조달이 안정적인지가 더 중요한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정리할 수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