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는 주식 공모로 활로 찾는데…중소 AI 클라우드는 채권 문턱에 발목
대본
- 상현미국 월가 대출기관들이 인공지능 기업 신용 심사를 강화하면서, 코어위브 채권 유통수익률이 연 15%를 넘었다고 해요. 어떤 상황인지 한번 짚어볼까요?
- 지민네, 코어위브가 올해 초 연 9.75% 금리로 발행했던 회사채가 지금은 유통 시장에서 15% 이상에 거래되고 있대요. 연 15%면 차입 기업 입장에서 장기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이죠.
- 상현금리가 그렇게 오르면 신규 채권 발행도 어려워지겠네요. 실제로 시장 분위기는 어떻다고 해요?
- 지민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신규 고수익 채권 발행 시장이 사실상 닫힌 상태라고 평가했어요. 러시아 얀덱스에서 분사한 네비우스도 준비하던 고수익 채권 발행 계획을 잠정 중단했다고 하고요.
- 상현기업공개를 준비하던 람다도 기업가치 목표를 낮췄다고요?
- 지민맞아요. 람다는 자금 유치 과정에서 목표 기업가치를 145억 달러에서 130억 달러로 낮췄어요. 같은 자금 조달이라도 채권과 주식 중 어디에 기대느냐에 따라 상황이 엇갈리는 셈이에요.
- 상현그럼 대형 기술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신용등급이 높은 곳이라면 상대적으로 괜찮을 것 같은데요.
- 지민그렇지 않더라고요. 뱅크오브아메리카 집계로는 인공지능 연계 채권 발행액이 2025년 3940억 달러에서 2026년 10월 중순 6550억 달러로 늘었어요. 그래서 메타는 채권 부담을 피해 최대 975억 달러 규모의 신규 주식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어요.
- 상현채권에서 주식으로 방향을 바꾸는 흐름이 보이네요. 그런데 이런 자금 조달 경색이 한국 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나요?
- 지민기사에서는 간접적인 영향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어요. 미국 데이터센터의 신규 착공 속도가 조절되면 엔비디아 부품망을 통해 연결된 한국 고대역폭메모리 생태계의 중장기 수주 환경에도 파급이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에요.
- 상현다만 국내 기업들의 기존 장기 공급 계약에 직접적인 변동이 생겼다는 확인은 아직 없는 거죠?
- 지민맞아요. 기사에서도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기존 장기 공급 계약이나 수주 계획에 직접적인 변동이 발생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짚고 있어요.
- 상현전력망 확충이나 인허가 지연도 변수로 꼽히고 있다고 했죠?
- 지민네, 오라클이 뉴멕시코 데이터센터 개발업체에 임대료 지급 연기를 통보했고, 앤스로픽도 증권신고서에서 전력 공급업체의 자금 제약을 사업 위험으로 명시했어요. 인프라 완공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죠.
- 상현그럼 앞으로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요?
- 지민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기조와 대형 기술 기업들이 자체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핵심 기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자금 시장의 유동성 변화가 반도체 수요 흐름에도 영향을 줄지 확인이 필요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