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증시 저평가 기업 151곳 첫 공표...증권사 MTS·HTS에 '저PBR' 표시
대본
- 상현거래소가 저평가 기업 151곳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는 소식이에요. 예전에는 투자자가 저평가 종목을 찾을 때 어떤 방식이었는지부터 짚어볼까요?
- 지민보통 증권사 화면에서 PBR 같은 지표를 직접 찾아보고 비교하는 식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거래소가 기준을 정해서 명단을 공표하고, 증권사 MTS와 HTS에 저PBR 표시가 붙게 됐어요.
- 상현기준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단순히 PBR이 낮은 기업을 고른 건가요?
- 지민아니에요. 글로벌산업분류기준에 따른 11개 업종으로 나눠서, 누적 3년간 PBR이 유가증권시장은 업종별 하위 25%, 코스닥은 하위 10% 이내에 든 기업을 골랐어요. 특정 시점만 보지 않고 장기간 저평가가 이어졌는지를 본 거죠.
- 상현그렇다면 185곳이 처음 선정됐는데, 151곳으로 줄어든 이유가 있나요?
- 지민지난 10월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한 기업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한 34곳을 공표 대상에서 뺐어요. 다만 최근 12개 반기 연속 또는 13개 반기 가운데 12개 반기 동안 저PBR 요건에 해당하면 개선계획을 냈더라도 제외되지 않는다고 해요.
- 상현업종별로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의 분포가 꽤 다르네요.
- 지민맞아요. 코스피는 소재업종이 23곳으로 가장 많았고, 코스닥은 정보기술업종이 17곳으로 가장 많았어요.
- 상현명단에 포함된 기업 이름도 있나요?
- 지민유가증권시장에서는 롯데쇼핑, 이마트, 한화생명, 현대제철, 롯데케미칼, DB증권, 현대차증권 등이 들어갔어요. 다만 기사에서는 각 기업의 PBR 수치가 공표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만 확인되고, 그 이상의 해석은 어려워요.
- 상현그럼 이 명단을 보고 바로 투자 판단을 내려도 될까요?
- 지민기사에서도 PBR이 낮다는 사실만으로 주가 상승이나 기업가치 회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짚어요. 공표는 저평가 상태를 분류하고 기업의 개선 노력을 유도하는 제도라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 상현투자자 입장에서는 증권사 화면에서 저PBR 태그가 언제, 어떻게 뜨는지가 관건이겠네요.
- 지민그렇죠. 태그가 표시되는 시점과 방식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다고 기사에 나와 있어요. 거래소는 내년에 151곳 전체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PBR 개선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에요.
- 상현결국 앞으로 중요한 건 기업들이 실제로 개선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지겠네요.
- 지민맞아요. 공표 대상 기업들이 저평가 원인을 개선하는 구체적인 실행에 나서는지가 앞으로의 관건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