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보장엔 커버드콜ETF 사라면서요”…코스피만도 못한 수익률 대체 왜
대본
- 지민횡보장이면 커버드콜 ETF가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최근 실제 수익률을 보면 생각보다 기대에 못 미친 상품이 많았다고 해요.
- 상현맞아요. 지난달 29일까지 한 달 동안 개인투자자들이 커버드콜 ETF를 1조61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고 하더라고요. 전체 ETF 순매수액의 30% 가까이가 여기로 간 거예요.
- 지민네, 그만큼 관심이 높았던 거죠. 이 상품은 주식을 가진 상태에서 콜옵션을 팔아 받은 프리미엄으로 매달 분배금을 주는 구조예요. 주가가 오르면 상승폭이 제한되는 대신, 하락할 때는 받은 프리미엄만큼 손실을 줄여준다는 점이 강조돼 왔어요.
- 상현그런데 총수익률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하죠. 기사에서 보면 대다수 커버드콜 ETF가 지수에 한참 못 미쳤다고 나와요.
- 지민맞아요. 예를 들어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의 총수익률은 -23.2%였고, 같은 기간 지수와의 격차가 83%포인트나 됐어요. 지수가 급등하는 구간에서는 고배당주가 덜 오르고 콜옵션에서도 지수 상승분만큼 손실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 상현분배금이 매달 들어오니까 괜찮아 보였는데, 원금이 같이 줄고 있었던 거군요. 일부 상품은 분배금을 주는 과정에서 원금을 까먹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죠?
- 지민네, 그래서 전문가들은 분배금 규모보다 총수익률을 먼저 확인하라고 조언해요. 그리고 상품의 옵션 구조도 꼭 이해해야 해요. 보유 주식과 옵션의 기초자산이 다르면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설명도 있었어요.
- 상현그런데 왜 최근에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졌을까요? 자금이 몰리는 것과 관련이 있나요?
- 지민기사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원인으로 짚어요. 올해 코스피200 기반 커버드콜 ETF로 자금이 크게 들어오면서 옵션값이 이론가보다 낮게 형성되는 현상이 심해졌다는 거예요.
- 상현옵션값이 떨어지면 분배금을 맞추기 위해 옵션을 더 팔거나 보유 주식을 팔아야 하고, 그만큼 수익이 늘어날 여지도 줄어든다는 말이군요.
- 지민맞아요. 그래서 기사에서 소개된 연구위원은 1년 뒤 순자산가치가 많이 깎여 있는 상품이 적지 않다며, 위험을 충분히 알고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어요.
- 상현액티브 커버드콜 ETF처럼 플러스 알파를 노리는 상품도 있다고 하니, 운용사마다 성과 차이가 클 수 있겠네요.
- 지민네, 기사에서도 공격적인 전략을 쓰면 성과가 크게 부진한 펀드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요. 급락장에서 원금이 훼손되면 불완전판매 논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 상현정리하면, 매달 나오는 분배금만 보지 말고 총수익률과 상품 구조를 함께 확인하는 게 중요하겠어요.
- 지민맞아요. 커버드콜 ETF의 실제 성과는 총수익률에서 드러난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