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지면 美증시 폭락?”…과거 통계는 정반대였다[1일1트]
대본
- 상현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지면 미국 증시도 떨어질까요? 기사에서 가장 궁금한 질문이에요.
- 지민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데, 과거 통계는 오히려 반대였다고 해요. 1938년 이후 중간선거가 끝난 뒤 12개월 동안 S&P500지수가 상승한 비율이 약 95%였대요.
- 상현95%면 상당히 높은 수치네요. 그럼 대통령 임기 2년 차와 비교하면 차이가 있나요?
- 지민네, 대통령 임기 2년 차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약 5%였는데, 중간선거 이후 12개월 평균 상승률은 14%로 높아졌다고 해요.
- 상현선거 전에는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증시가 부진하다가, 선거 이후 방향이 정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다는 설명이네요. 특히 공화당 대통령에 의회가 나뉜 경우는 더 높았다고 하던데요?
- 지민맞아요.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과 양당이 의회를 나눠 가진 경우 중간선거 이후 1년간 S&P500 평균 상승률이 23%였어요. 전체 평균 1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에요.
- 상현그러면 권력 분점이 증시에 호재라는 뜻인가요?
- 지민기사에서는 그렇게 단정하지 않아요. 과거 평균 수익률이 앞으로의 상승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요. 권력이 나뉘면 세금이나 규제를 크게 바꾸는 입법이 어려워져서 기업 입장에서 정책 변화 부담이 줄어든다는 해석이 있는 정도예요.
- 상현반대로 정치 권력 구도만으로는 증시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있죠?
- 지민네, US뱅크 자산운용의 1948년 이후 분석에서는 단일 정당이 장악했을 때 3개월 평균 수익률이 2.42%, 권력이 분점됐을 때는 2.17%였어요. 다만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고 해요.
- 상현그럼 투자자들은 선거 결과 말고 무엇을 봐야 하나요?
- 지민기업 실적, 인공지능 관련 투자, 고용지표 같은 경제 여건이 더 중요하다는 시각이 많아요. 피델리티의 데니스 치점도 장기적인 주가 흐름에는 기업 실적과 경제 상황이 선거 결과보다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어요.
- 상현그렇다면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 실제 결과의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겠네요?
- 지민독일 DWS의 보고서도 같은 취지예요. 선거 결과 자체보다 시장이 예상한 결과와 실제 결과의 차이가 중요하다고 봤어요.
- 상현정리하면, 중간선거 패배가 정치적으로는 타격이지만 증시까지 반드시 악재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네요.
- 지민맞아요. 과거 통계도 어느 정당이 이겼느냐보다 선거 이후 경제 여건과 기업 실적이 증시에 더 큰 영향을 줬다는 점을 보여줘요. 다만 이 통계가 이번에도 그대로 되풀이된다고 확정할 수는 없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