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AI로 무기 가동률 끌어올린다… 대화형 군수 플랫폼 구축
대본
- 상현KAI가 군수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묶어서 무기 가동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어요. 이전에는 정비와 운용 정보가 따로 흩어져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 플랫폼에서 통합해서 보겠다는 게 핵심인 것 같아요.
- 지민맞아요. 개발 대상인 RAM-C 인공지능 에이전트는 무기체계의 획득 단계부터 운영, 유지, 성능개량까지 전 수명주기의 정비와 운용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플랫폼이에요.
- 상현RAM-C라는 말이 조금 낯선데, 어떤 뜻인가요?
- 지민신뢰도, 가용도, 정비도, 총유지비용을 뜻하는 지표예요. 쉽게 말해 무기가 얼마나 고장 없이 믿을 만한지,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는지, 고치기 쉬운지, 유지하는 데 돈이 얼마나 드는지를 함께 보는 거죠.
- 상현민간 차량으로 치면 연비와 소모품 교체 주기, 정비 비용을 미리 계산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얘기네요.
- 지민그렇게 보시면 이해가 빨라요. 고난도 무기체계의 개발부터 퇴역까지 드는 비용과 부품을 언제 바꿔야 하는지를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하게 된다는 거예요.
- 상현그러면 현장에서는 어떻게 쓰이나요? 정비하는 사람이 일일이 데이터를 뒤지는 건가요?
- 지민아니요. 사용자가 현장 정보를 자연어로 질문하면, 군수 빅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해서 답을 내놓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도 함께 구축한대요.
- 상현실제로 어떤 무기에 적용되는지도 중요하겠어요. 이번에 적용 대상으로 거론된 무기가 있나요?
- 지민FA-50 경공격기, K2 전차, 해상감시레이더-II, 해군 함정 등 육·해·공군의 주요 무기체계가 언급됐어요. 다만 운용과 정비, 센서 데이터를 실제로 적용하는 단계적 실증을 거친 뒤에 전군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해요.
- 상현그러니까 바로 전군에 쓰이는 게 아니라, 현장 검증을 먼저 하는 단계라는 거죠.
- 지민맞아요. 사업 규모는 48개월 동안 총 293억 원이고,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출연하는 과제예요.
- 상현기간과 규모가 분명하게 정해져 있다는 점은 확인이 되네요. 그럼 기대 효과는 기사에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나요?
- 지민장비 고장으로 무기체계가 멈추는 일을 미리 막을 수 있어서 전력 공백을 줄이고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해요. 또 무기를 수출한 뒤의 정비와 부품 조달, 이른바 후속군수지원 분야에서도 신뢰도를 높여 K방산 수출 경쟁력을 뒷받침할 전망이라고 하고요.
- 상현전망이라는 표현을 썼으니까, 실제 효과는 실증 결과를 봐야 알 수 있겠네요.
- 지민그렇죠. KAI 박경은 CS본부장도 육·해·공 무기체계 실증을 거쳐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방산 수출과 글로벌 MRO 시장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어요.
- 상현정리하면, 군수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무기 가동률과 운용 효율을 높이는 체계를 만들고, 실증을 거쳐 단계적으로 넓혀 간다는 얘기네요.
- 지민네, 핵심은 데이터 기반으로 군수 판단을 하는 체계를 확보하는 데 있다는 거예요. 앞으로 실제 실증 결과가 나오면 그때 효과를 따져볼 필요가 있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