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치료 새 길 열리나…AI로 신약 표적 후보 발굴
대본
- 지민황반변성 치료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부터 짚어볼까요? 기사에서는 항-VEGF 주사를 맞아도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환자들이 있다고 했어요.
- 상현맞아요. 그래서 이번 연구가 기존과 다른 방향을 찾았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나요?
- 지민국내 연구진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혈관신생 관련 논문 5562편을 분석했어요. 흩어진 연구 결과를 하나의 지식지도로 연결한 거예요.
- 상현논문이 그렇게 많으면 사람이 직접 다 읽기는 어렵겠네요. 그래서 기존 치료 표적은 확인이 됐나요?
- 지민네, 기존에 알려진 표적 4개를 모두 다시 찾아내서 분석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먼저 확인했어요. 그다음 추가 분석에서 10개 후보가 나왔고요.
- 상현그중 FGF1과 HGF가 주목받았군요. HGF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 지민HGF는 c-MET 수용체를 활성화해서 혈관내피세포를 이동시키고 VEGF 발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VEGF만 억제하면 혈관신생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예요.
- 상현그럼 HGF 경로를 막는 약물 연구도 있었나요?
- 지민전임상 연구에서 c-MET 억제제 카보잔티닙이 영장류 맥락막신생혈관 모델에서 혈관 누출과 병변 크기를 줄였다는 결과가 소개됐어요.
- 상현FGF1은 어떤 근거가 있나요?
- 지민FGF1은 혈관내피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돕는 단백질인데요, 기존 망막 신생혈관 동물모델에서 FGF1과 HIF-1α를 함께 낮추면 비정상 혈관신생이 줄었다고 해요.
- 상현약물을 만들 수 있는 구조인지도 확인했나요?
- 지민3차원 구조 예측 기술로 보니 FGF1에서 3개, HGF에서 4개의 약물 결합 부위가 예측됐어요. 다만 이건 구조적으로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지, 치료 효과나 안전성이 입증된 건 아니에요.
- 상현그 점은 꼭 짚어야겠네요. 문헌 양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도 했다던데요?
- 지민맞아요. 논문의 30%만 썼을 때는 주요 표적을 못 찾았는데, 60%를 썼을 때는 기존 표적과 FGF1·HGF를 모두 재확인했어요.
- 상현그럼 이번 결과는 앞으로 후속 연구에서 검증해야 할 후보로 봐야 하겠네요. 정리하면 어떻게 될까요?
- 지민기존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위한 새로운 표적 후보를 인공지능으로 찾아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앞으로 실제 효과와 안전성을 하나씩 확인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