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메모리주 투매… 샌디스크 22%·마이크론 17% 뚝
대본
- 지민지난 기사에서는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 흐름을 전과 비교해서 짚어볼게요. 먼저 샌디스크부터 보면, 5일 나스닥에서 806.80달러에 마감하며 전 거래일보다 22.23% 내렸어요.
- 상현전날에도 7.91% 떨어졌다고 하니, 이틀 사이에 약 28% 떨어진 셈이네요.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ADR도 같이 내렸다고요?
- 지민맞아요. 마이크론은 17% 넘게, SK하이닉스 ADR은 13.40% 내린 123.9달러에 마감했어요. 기사에서는 낸드플래시나 SSD를 만드는 회사를 메모리 업체라고 설명하는데, 쉽게 말하면 데이터를 저장하는 창고 같은 부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 상현창고 비유로 보니 이해가 쉽네요. 그런데 이번에 급락의 직접적인 계기는 뭐였나요?
- 지민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이에요. 이번 중간선거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을 제한할 수 있는 주민투표 안건이 잇따라 통과됐다고 로이터가 전했어요.
- 상현이전에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메모리 실적을 밀어 올리는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 지민맞아요. 샌디스크의 2027회계연도 1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48억200만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61%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3%에서 44%로 높아졌어요. 같은 기간 소비자용 제품 매출은 29% 줄었어요.
- 상현그러니까 데이터센터 사업이 이전보다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거네요. 그러면 그 사업이 흔들리면 실적에도 바로 영향이 간다는 뜻이겠죠?
- 지민기사 설명대로라면 데이터센터 건설이나 서버 설치가 늦어지면 기업용 SSD 발주도 뒤로 밀릴 수 있어요. 여기서 SSD는 컴퓨터의 저장 장치를 말하는데, 큰 창고를 짓는 일이 늦어지면 그 안에 넣을 물건 주문도 늦어지는 것과 비슷해요.
- 상현골드만삭스 분석도 나왔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 지민민주당이 주·지방 선거에서 승리한 여파로 신규 건설이 일시 중단되면, 미국에서 계획된 데이터센터 증설 용량의 약 45%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어요. 다만 이건 가능성에 대한 분석이고, 실제로 그렇게 된다는 확정은 아니에요.
- 상현그래서 투자자들이 증설 속도가 둔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군요.
- 지민맥심그룹 톰 포르테 애널리스트도 마켓워치에 그렇게 말했어요. 이번 급락은 메모리 실적이 나쁘다는 발표보다는, 앞으로의 수요 전망이 흔들린 데서 나온 반응으로 읽는 게 정확해요.
- 상현정리하면, 이전에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메모리 업황을 떠받쳤는데, 이제는 그 수요의 속도가 정치·규제 변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거네요.
- 지민맞아요. 샌디스크, 마이크론, SK하이닉스 ADR이 함께 흔들린 것도 같은 수요 기대가 공유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다만 기사에서 확인된 범위는 주가 하락과 규제 우려, 골드만삭스의 가능성 분석까지이고, 실제 증설 축소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해요.
- 상현네, 다음 흐름을 확인해야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짚어볼게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