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지수 폭락] 엔비디아 하루 만에 606조원 증발…데이터센터 규제 공포가 부른 대재앙
대본
- 상현미국 반도체 주가가 하루 만에 크게 빠졌다던데, 이번 하락이 얼마나 큰 건가요?
- 지민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2% 떨어지면서 2020년 3월 16일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했어요. 고점인 6월 22일과 비교하면 38.4% 낮아진 상태예요.
- 상현그렇게 큰 하락이면 여러 종목이 함께 빠졌겠네요. 어떤 기업들이 특히 많이 떨어졌나요?
- 지민엔비디아가 9.3%, 브로드컴이 10.4%, AMD가 17.3%, 마이크론이 17.5% 내렸어요. 메모리 쪽에서는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이 두 자릿수로 빠졌고, SK하이닉스 ADR도 13.4% 떨어졌어요.
- 상현엔비디아 하나만 봐도 규모가 상당하네요. 시가총액으로는 얼마나 줄었나요?
- 지민약 4,470억달러, 원화로 약 606조원이 증발했다고 기사에 나와요. 이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반도체처럼 인공지능과 연결된 종목들에 매도가 몰린 결과예요.
- 상현데이터센터 기업들은 어땠나요? 같은 인공지능 업종이라도 따로 봐야 할 것 같은데요.
- 지민네오클라우드로 분류되는 기업들이 특히 약했어요. 코어위브는 9.8%, 네비우스는 14.9%, 아이렌은 16.9% 떨어졌고, 코어위브의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 스프레드는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어요.
- 상현그럼 이런 매도의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나요? 기사에서 원인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죠?
- 지민로이터는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번졌다고 전했어요. 여기에 높은 금리와 긴축적 금융 환경 때문에 소규모 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불안도 더해졌다고 해요.
- 상현선거 결과가 데이터센터 투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거군요. 실제로 업계에서 나온 발언도 있었나요?
- 지민메타의 디나 파월 맥코믹 사장이 선거 이후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고 기사에 나와요. 그래서 시장이 이 부분을 민감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보여요.
- 상현매그니피센트7 종목들도 같이 빠졌다고요. 전날 오른 만큼 되돌림이 있었던 건가요?
- 지민맞아요. 테슬라가 10.8% 급락했고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애플도 모두 하락했어요. 전날 선거 이후 1.4에서 6.7%까지 올랐던 주가 중 일부를 하루 만에 반납한 셈이에요.
- 상현마지막으로, 이 상황을 시장은 어떻게 해석하고 있나요?
- 지민인클라인 인베스트먼트의 테드 파크힐 CEO는 시장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 단계에서 실제 가격 반영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봤어요. 인공지능이 장기적으로 세상을 바꿀 것은 분명하지만, 모든 인공지능 관련주가 현재 적정 가격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