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고부가 전환' 속도 낸다…첨단소재·ESS·반도체 소재로 성장축 넓혀
대본
- 상현LG화학이 석유화학 의존에서 벗어나 첨단소재와 ESS, 반도체 소재 쪽으로 성장축을 옮기고 있다는데, 이게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 지민쉽게 말해 기존에 원유를 쪼개 기초 화학제품을 만들던 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배터리 소재나 반도체 소재처럼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키우는 전략이에요. 비유하자면 대량으로 파는 쌀 장사보다 손이 많이 가지만 값이 더 나가는 떡을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과 비슷해요.
- 상현그럼 기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무엇인가요?
- 지민3분기 첨단소재 부문이 매출 1조726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했어요.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443.8% 늘었죠. 전지소재 판매가 늘었고, 반도체와 자동차용 전자소재의 실적도 받쳐 줬다고 해요.
- 상현반도체 소재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건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 지민반도체 공장에서 칩을 만들 때 쓰이는 재료를 뜻해요. 집을 지을 때 쓰는 특수 자재처럼, 완성품 자체는 아니지만 없으면 공정이 돌아가지 않는 필수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 상현그럼 전체 매출은 얼마나 늘었나요?
- 지민3분기 연결 매출은 15조49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늘었어요. 1에서 3분기 누적 매출은 41조9186억원으로 16.3% 증가했고요. 다만 이 수치는 누적과 분기 기준이 섞여 있으니 구분해서 보셔야 해요.
- 상현배터리 자회사 쪽 실적도 궁금하네요.
- 지민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9조6430억원, 영업이익 7560억원으로 각각 59%, 26% 늘었어요. 북미 ESS 수요가 늘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BESS 수요도 개선됐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 상현ESS라는 말도 자주 나오는데, 이것도 짧게 설명해 주실래요?
- 지민ESS는 전기를 모았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대형 배터리 저장장치예요. 전기를 물탱크에 모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 흘려보내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 상현석유화학 쪽은 어떻게 구조를 바꾸고 있나요?
- 지민노후화된 김천과 나주 공장의 기능을 여수와 대산으로 옮기고, 여수산단 사업재편안도 제출했어요. 저수익 설비를 정리하고 ABS, SSBR 같은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꾸는 중이에요.
- 상현주주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돌아가나요?
- 지민이번 실적 발표에서 3000억원을 자사주 취득과 소각에 쓰고, 나머지는 올해 결산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어요. 회사 측은 현재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어요.
- 상현앞으로 확인해야 할 조건은 무엇인가요?
- 지민석유화학 업황의 반등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는 점이에요. 첨단소재 목표인 2026년 매출 4조5000억원과 토요타향 신규 물량이 하반기에 실제로 출하되는지가 다음 확인 포인트가 될 거예요.
- 상현정리하면, 기존 대량 생산 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 소재와 배터리 쪽으로 무게를 옮기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 지민맞아요. 아직 석유화학 회복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첨단소재 이익 기여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체질이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