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뉴스] '희망퇴직·연속적자' 늪에 빠진 가전매장…돌파구는?
대본
- 지민가전매장 업계가 희망퇴직까지 꺼내 들었다는데,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네요, 상현 씨?
- 상현롯데하이마트가 4년 만에 희망퇴직 대상자를 모집했다고 해요. 연령과 근속연수에 따라 기준급을 최대 30개월분 지급한다고 하네요.
- 지민30개월분이면 꽤 큰 규모인데, 실적이 그만큼 나빠진 건가요?
- 상현올해 3분기 매출은 6,545억원으로 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70.9% 줄었어요. 대형가전과 생활·주방가전 매출이 각각 3.8%, 4.1% 줄었고요.
- 지민매출은 그대로인데 이익이 크게 줄었네요. 올해 1에서 3분기 누적 영업손익도 적자로 돌아섰다고 들었어요.
- 상현맞아요. 지난해 184억원 흑자에서 올해 1에서 3분기 누적 84억원 적자로 바뀌었어요.
- 지민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상황인가요?
- 상현전자랜드를 운영하는 에스와이에스리테일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영업적자를 냈어요. 제조사 계열인 삼성전자판매와 하이프라자도 영업이익이 각각 약 24%, 15.7% 줄었다고 해요.
- 지민이 매장들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 상현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대형가전은 교체 주기가 길고 이사 수요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여기에 온라인 구매가 늘고 제조사 자체 판매망까지 강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어요.
- 지민그럼 업체들은 어떤 방법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나요?
- 상현롯데하이마트는 케어 서비스와 자체브랜드, 모바일 사업을 키우고 있어요. 올해 3분기 케어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2% 늘었고, 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의 가전 동반 구매 비율도 42%에서 59%로 높아졌다고 해요.
- 지민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가전도 더 많이 사는 셈이네요. 그런데 케어 서비스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되나요?
- 상현올해 3분기 기준으로 약 3% 수준이에요. 빠르게 성장했지만 전체 매출을 메우기에는 규모가 작다는 뜻이죠.
- 지민그렇다면 과거 수준의 매출을 회복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겠네요.
- 상현기사도 그 점을 짚고 있어요. 온라인과 제조사 채널로 구매가 나뉘는 상황에서 서비스와 특화상품만으로 대형가전 판매 부진을 메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거예요.
- 지민그럼 앞으로 평가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 상현기사는 과거 수준의 매출 회복보다, 줄어든 규모에서도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매출 축소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비용과 수익 구조를 바꾸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에요.
- 지민오늘 내용을 정리하면, 대형가전 수요가 줄고 판매 경로가 나뉘면서 가전매장들이 서비스 중심으로 바꾸고 있지만, 실적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네요.
- 상현맞아요. 서비스 확대가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는지 앞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